(사)강원도 한·중우호협회(협회장 함대식)는 지난 23일(토) 오후 1시 가톨릭관동대학교 창조관 대강당에서 '제7회 강릉시 중·고등학생 중국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중·고등부 2개 부문의 중국어 말하기 대회 본선이 진행, 행사 준비 단계부터 코로나19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대회를 개최했다. 

또, 발표자와 심사위원을 포함해 최소인원으로 진행한 무관중 대회로 개최됐으며, 참가자는 별도의 공간에서 대기 후 본인 순서에 무대로 올라 발표하는 등 각 대기실 모니터로 실시간 대회를 중계하고 대회 전 과정을 유튜브 생중계로 송출했다.

이번 대회 본선 참가자들은 강릉시 소재 중·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중·고등부로 나누어 참가신청을 받아 지난 4일에 진행된 예선심사 (참가자들의 발표원고와 육성녹음파일 비대면 심사)를 통과한 학생들로 대상은 강일여고 2학년 최에스더학생이 차지했으며, 대상을 포함한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시상금이 전달됐다. 

함대식 한·중우호협회장은 “올해는 작년보다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여 대회가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받으며 개최되어 기쁘다"며 "강릉시 학생들이 빛나는 재능을 키우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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