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강릉시 제17대 김년기 부시장(사진)이 38여 년의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영예로운 명예퇴임식을 가졌다. 

김 부시장은 지난 14일 오후 3시 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명예퇴임식을 갖고 동료.후배들에게 "함께했던 시간들이 너무나도 소중했다"고 말했다. 

지난 1982년 공직생활을 시작한 김 부시장은 강릉시 올림픽운영과장, 기획예산과장, 행정국장, 문화관광국장 등 시정 주요 현안업무를 담당하며 요직을 거쳤다. 

이날 김 부시장은 "그동안 해왔던 것처럼 자부심과 사명감으로 강릉시의 밝은 미래를 위해 앞장서 달라"고 당부의 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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