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협력병원 통해 처방하는 방안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져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가 도입됐으나 지난 16일까지 강원도 내 처방 건수가 ‘0'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6일 강원도에 따르면, 도내에 코로나19에 감염된 154명이 머물고 있으나 DUR 시스템이 아직 설치되지 않아 먹는 치료제가 공급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팍스로비드의 경우 증상이 발현되고 나서 5일 이내에 투약해야 효과를 볼 수 있는 점을 감안할 때 지역 주민들의 피해가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강원도는 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 시스템을 화요일까지 설치해달라고 요청한 상태며, 도내 협력병원을 통해 처방하는 방안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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