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인에게는 충고가 있다, 마음씨가 아름답고 재능이 있는 여자에게 남편이 없으면 온전한 사람이라고 할 수 없다. 국왕에게는 왕관, 개미에게는 설탕, 여치에게는 오이라고 하는 것과 같이 이 세상에는 무엇이나 짝이 있는 법이다. 이말은 그 짝에 대한 이야기이다.

생각해 볼 때 속담에 설명을 붙인다는 것은 신통한 짝이라고할 수 없을 지도모른다. 속담이라고 하는 것은 힌트이다.

힌트에 설명을 길게 하는 것은 '여기에서 한가지만 힌트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말하고는 한 시간이 넘게 이야기하는 것과 같은 것이라고 말이다.

유태인 사회에서는 남자나 여자가 결혼할 연령이 지나도 결혼을 하지 않으면 남자나 여자나 완전한 한 사람이라고 생각 하지 않는다.

특히 여성을 그렇게 생각하는 것은 아마도 세계의 공통점인가 보다. 왜? 다음의 속담이 이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여자가 남자보다도 일찍 결혼하지 않으면 안되는 것은 여자의 나쁜 짓은 남의 눈에 두르러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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