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의 푸른 쪽빛바다와 어우러져 봄의 설레임 알릴 것으로 기대

▲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상맹방리(구 7번국도)에 위치한 유채밭은 봄의 기운을 알려줄 장소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봄이 왔음을 알린다!! 삼척맹방유채꽃축제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상맹방리(구 7번국도)에서 매년 4월 열리는 삼척맹방유채꽃축제가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왔다.

봄을 알려주듯 노란 꽃잎이 매력적인 유채꽃은 겨자과에 속하는 식물이다. 밭에서 재배하는 두해살이풀로 '평지'라고도 한다.

길쭉한 잎은 새깃 모양으로 갈라지기도 하며 봄에 피는 노란 꽃은 배추꽃과 비슷한 모양을 하고 있다.

▲ 겨자과에 속하는 식물로 밭에서 재배하는 두해살이풀로 ‘평지’라고도 한다.

이렇게 봄 맞이 관광객을 기다리고 있는 삼척맹방유채꽃 축제가 오는 4월 10일부터 성대하게 열릴 예정이다.

이른 봄이 찾아와 최근 포근한 날씨에 만개하고 있는 유채꽃이 바다와 접한 강원 삼척에서 보기드문 경관을 연출할 것으로 보인다.

▲ 가족과 함께 삼척맹방유채꽃행사장을 찾은 아이들에게 더 없이 좋은 추억거리로 기억되고 있다.

특히, 자라나는 어린이들이게 예쁜 꽃밭에서 추억을 갖게할 수 있는 이번 행사는 가족의 달을 앞두고 좋은 추억거리로 기억될 전망이다.

연인.가족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도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행사'도 열릴 예정이어서 어느때 보다 사람의 소중함을 알 수 있는 행사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행사기간 중에는 농축특산물 판매장, 향토 먹거리 장터, 친환경 맹방 싱싱딸기 수확체험, 유채꽃 및 공익홍보 사진전시 등 상설행사가 행사 내내 열린다.

또, 유채꽃과 함께 자전거 하이킹과 걷기대회, MBC라디오FM특집 공개방송, 말타기 체험, 치어리더 공연도 부대행사로 마련돼 관광객의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기타행사로 동물친구와 추억만들기, 매직풍선 만들기 체험, 매직버블(비누방울)체험, 페이스페인팅 및 네일아트, 캐리커쳐 세상, 딸기 쿠기 만들기, 유채꽃 인절미 만들기 체험, 거리 퍼포먼스 등의 행사도 이번 삼척맹방유채꽃 축제에 더 없이 좋은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마련됐다.

▲ 유채꽃행사와 더불어 향토음식 축제도 함께 열릴 예정으로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행사가 열리게 된다.

삼척시 근덕면 삼척로 3992 유채밭 일대에서 성대히 펼쳐질 '삼척맹방유채꽃축제'는 10년 이상의 지속적인 지역 행사로 열리고 있다.

이 행사는 전국적인 관광 중심의 축제로 알려져 매년 축제 현장을 찾는 방문객과 관광객이 늘고 있다.

봄볕, 꽃과 바람이 들려주는 이야기가 펼쳐질 삼척맹방유채꽃축제는 겨우내 움츠렸던 마음에 동해의 푸른 쪽빛 바다가 어우러져 봄의 설레임을 알려 줄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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