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 청장 "지역주민과 소통 강화하고 개발사업 정상화 위해 노력할 것" 강조

 

심영섭 전 강원도의원(65.사진)이 공개 경쟁 모집을 통해 5일(월)자 제4대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장으로 취임했다.

심 청장은 강릉 제일고와 가톨릭관동대 경제학과를 졸업, 강릉시의회 3선 의원으로서 시의회 의장을 역임한 바 있다.

이어 2014년 제9대 강릉시 지역구 강원도의원 당선을 시작으로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지원특별위원회 부위원장, 2018년 제10대 강원도의원에 재선되어 사회문화위원장을 지냈다.

심영섭 신임 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그간 지역 주민과의 소통 부족으로 비롯된 모든 문제점의 원인을 정확히 분석하여 해결책을 제시하고, 새로운 마음으로 결의를 다져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 개발사업 정상화를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지난 20년간의 의정활동 경험과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지역주민과 소통강화를 통해 갈등을 봉합하고 실질적 투자유치를 이끌어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이 강원도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소속 전 직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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