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소년체육대회 29개 종목 학생선수 2,560여 명 출전
강원도학교스포츠클럽 21개 종목 일반학생 4,400여 명 출전

 

승부 떠나 힐링 시간 갖은 학생들에 큰 호응

사진=신경호 강원도교육감이 '2022 강원학생스포츠축제' 현장을 찾아 학생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신경호 강원도교육감이 '2022 강원학생스포츠축제' 현장을 찾아 학생들을 격려하고 있다.

 

강원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이 코로나19 이후 '2022 강원학생스포츠축제'를 지난 1일부터 4일간 홍천과 춘천을 주 개최지로 강릉, 삼척, 양구, 양양, 동해 일원에서 3년만에 개최하면서 참가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폐막했다.

이번 축제는 엘리트 체육이 아닌 개인적으로 스포츠 클럽활동을 하며 실력을 쌓은 학생들에게 학업으로부터 벗어나 마음껏 기량을 발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학생선수 중심의 '강원도소년체육대회' 와 일반학생 대상의 '강원도 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통합한 이번 축제는 학생선수와 일반학생이 함께하는 스포츠축제로 진행, 'Connected by sports(스포츠로 연결하다)'이라는 슬로건으로 경쟁을 뛰어넘어 학생들의 우정을 과시하고 학생선수와 일반학생을 연결하는 중요한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이다. 

 

사진='2022 강원학생스포츠축제'가 도내 일대와 강원대 삼척캠퍼스 체육관과 운동장에서 열린 가운데 참가한 학생들은 경쟁을 떠나 힐링의 시간을 갖는 계기가 됐다.
사진='2022 강원학생스포츠축제'가 도내 일대와 강원대 삼척캠퍼스 체육관과 운동장에서 열린 가운데 참가한 학생들은 경쟁을 떠나 힐링의 시간을 갖는 계기가 됐다.
사진='2022 강원학생스포츠축제'가 코로나19 이후 3년만에 열리면서 참가한 학생들은 경쟁을 떠나 힐링의 시간을 갖는 계기가 됐다.
사진='2022 강원학생스포츠축제'가 코로나19 이후 3년만에 열리면서 참가한 학생들은 경쟁을 떠나 힐링의 시간을 갖는 계기가 됐다.
사진='2022 강원학생스포츠축제'가 코로나19 이후 3년만에 열리면서 참가한 학생들은 경쟁을 떠나 힐링의 시간을 갖는 계기가 됐다.
사진='2022 강원학생스포츠축제'가 코로나19 이후 3년만에 열리면서 참가한 학생들은 경쟁을 떠나 힐링의 시간을 갖는 계기가 됐다.
사진='2022 강원학생스포츠축제' 탁구 종목이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렸다. 
사진='2022 강원학생스포츠축제'가 코로나19 이후 3년만에 열리면서 참가한 학생들은 경쟁을 떠나 힐링의 시간을 갖는 계기가 됐다.

 

지난 1일부터 4일간 홍천을 주개최지로 열린 강원도소년체육대회와 춘천을 주개최지로 열린 강원도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는 총 40개 종목, 7천여 명의 학생이 참가한 대규모 대회였다. 

이번 스포츠축제를 통해 학생들은 어느때 보다 우의를 다졌고, 대학입시 공부로 받은 스트레스를 스포츠축제를 통해 다소 해소하는 기회가 마련되면서 학생들은 승부를 떠나 힐링의 시간을 갖기에 충분했다.

사진='2022 강원학생스포츠축제' 치어리딩 종목이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가운데 치어리딩 선수들이 축제를 끝마치고 단체 사진을 촬영하며 우의를 다졌다. 
사진='2022 강원학생스포츠축제' 치어리딩 종목이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가운데 치어리딩 선수들이 축제를 끝마치고 단체 사진을 촬영하며 우의를 다졌다. 

 

대회에 참가한 한 학생은 "코로나19 이후로 처음 개최된 이번 체육대회에서 스포츠를 좋아하는 학생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기뻤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을 위한 즐기는 스포츠축제가 많이 열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경호 교육감은 "스포츠축제 현장을 돌아보며 우리 아이들이 정말 오랜만에 땀 흘리며 열심히 대회에 임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나 마음이 뿌듯했다"며 "태풍이 오기 전 맑은 날 대회를 치루게 되어 감사한 마음이 들고, 우리 아이들의 앞날이 이렇게 늘 맑은 날이 되면 정말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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