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0년에도 적발된 업체 또 적발돼
강원 동해시에서 여름 휴가철 신고를 하지 않고 숙박업을 통해 이득을 얻은 5곳을 적발해 형사고발 했다.
동해시는 합동단속을 통해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온라인 모니터링 등 점검과 현장 합동 단속을 실시한 결과, 동해시 관내 5곳이 적발됐다.
이들 적발 업체는 일반숙박업소 1곳과 농어촌민박 4곳으로 신고 없이 숙박업 예매 앱이나 자체 홈페이지를 통해 홍보활동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이번에 단속된 미신고 숙박업체들 중에는 지난 2020년에도 시의 자체단속에 적발되거나 고발된 업체들로 '공중위생관리법 위반'으로 벌금형 처분을 받은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한편, 동해시에서는 지난 2020년 1월 동해 묵호동의 한 펜션에서 가스폭발로 일가족 7명 등 9명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사고 당시 이 숙박업소는 무등록 불법영업을 해 온 것으로 드러나면서 동해시는 미신고 숙박업소에 대해 대대적인 단속을 펼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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