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주민들 1㎞ 가량 우회, '불편 해소'

​사진=강원 동해시 쇄운동 108-2 일원에 철도 건널목이 개통, 시민들의 반응은 높게 나타나고 있다.사진=강원 동해시 쇄운동 108-2 일원에 철도 건널목이 개통되면서 그동안 우회해 이동하던 시민들의 불편함이 개선됐다.
​사진=강원 동해시 쇄운동 108-2 일원에 철도 건널목이 개통, 시민들의 반응은 높게 나타나고 있다.사진=강원 동해시 쇄운동 108-2 일원에 철도 건널목이 개통되면서 그동안 우회해 이동하던 시민들의 불편함이 개선됐다.

 

강원 동해시가 최근 쇄운동 108-2 일원에 7억원을 들여 연장 27m, 폭 4m의 보행자 전용 평면 건널목을 설치하면서 54년만에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시켰다. 

이곳은 시멘트를 운반하는 북평선 철도가 지나면서 시민들먼 거리를 우회하는 불편을 감수해 온 곳이다. 

특히, 인근 대규모 아파트 단지 등이 조성되면서 인구가 증가하고, 상가.학교.북삼지구대 등 관공서 등이 즐비하게 늘어나면서 시민들의 불편은 커졌다. 

사진=강원 동해시 쇄운동 108-2 일원에 철도 건널목이 개통, 시민들의 반응은 높게 나타나고 있다.
사진=강원 동해시 쇄운동 108-2 일원에 철도 건널목이 개통, 시민들의 반응은 높게 나타나고 있다.

 

이에 동해시는 국토교통부와 국가철도공단 등 관계기관과 협의, 건널목 개선 방안을 논의 후 철도건널목 설치에 대한 중재안이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최종 확정돼 공사에 들어갔다. 

철도 건널목 개통에 대해 시민들은 "먼 곳을 지나는 불편함이 개선됐고, 유동인구도 더 많아진 느낌이다"고 말했다. 

한편, 동해시의 최고 아파트 밀집지역에 가로지르는 철도건널목이 개통되면서 시민들이 수월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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