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지사 지난 14일 삼척시 방문
'대규모 지역 사업에 행정지원 아끼지 않을 것' 밝혀
김진태 강원도지사의 'Go! One Team”시군 현장간담회'가 도내 시.군이 추진하는 역점사업에 긍정적인 평가를 줄 것으로 기대되면서 눈길을 모으고 있다.
김 지사는 도내 18개 시.군간 상생협력을 위해 도내 시.군을 찾아 현장간담회를 갖고 도.시의원들과도 지역 발전을 위한 논의를 통해 직접 발로 뛰고 있는 것이다.
과거에는 볼 수 없었던 도정 행정이 '직접찾아가는 행정'으로 부각되면서 도민들의 목소리가 더욱 빠르게 전달되고 있기 때문이다.
출장 시 항상 자신의 가방을 어깨에 맨 모습이 인상적인 김 지사는 현장 방문 7일차인 지난 14일에 삼척시를 방문했다.
이날 박상수 삼척시장과 정정순 삼척시의장 및 지역구 도.시의원이 만난 자리에서 현장간담회를 진행하는 등 'Go! One Team'을 강조, 삼척시 현안에 대해 세세한 설명을 들었다.
이에 김 지사는 "삼척은 해가사 터 ‧ 공양왕릉 등 역사적 관광지부터 해양레저, K팝 등 다양한 부문에 걸쳐 삼척만의 특색과 스토리를 갖춘 새로운 관광도시로 부각되고 있다”라고 평가하며 “여기에 포항~삼척 철도 개통과 평택~삼척 동서고속도로 완성 등 고속교통망 확충을 통해 더 많은 관광객이 찾아 올 삼척의 앞날이 기대된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어 "삼척을 중심으로 동해안을 액화수소 에너지 혁신허브로 성장시키겠다"며 "삼척이 수소기업 전문산업단지로 지정받을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도에서 삼척시 중점사업에 대한 필요한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으로 보여 향후 삼척시가 추진하는 대규모 프로젝트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 지사의 'Go! One Team”시군 현장간담회'가 과거 행정과는 다른 모습이 나타나면서 도민들 사이에서도 김 지사를 보기 위해 시.군청을 방문해 응원하는 모습도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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