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 시대 대비, 강원·영북 지역 거점법원으로서 역할 수행

사진=춘천지방법원 속초지원 신청사 개원식이 19일 열렸다. 
사진=춘천지방법원 속초지원 신청사 개원식이 19일 열렸다. 

 

춘천지방법원 속초지원 신청사 개원식이 19일 열렸다. 

춘천지법 속초지원이 설립된 이후 52년만에 새로운 청사로 이전, 연면적 1만㎡의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이며 7개의 법정과 사무실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법정과 민원인 공간이 대폭 확충됐고, 원스톱 민원 서비스가 가능한 공간을 배채해 시민들의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는 평이다. 

이번 속초지원 신청사 개원으로 속초시를 비롯해 고성.양양군 주민들에 대한 사법서비스의 질적 향상이 기대되고 있다. 

사진=춘천지방법원 속초지원 개원식이 19일 속초시 동명동에서 열린 가운데 법원 관계자들과 이병선 속초시장 등이 참석해 개원식을 축하했다.
사진=춘천지방법원 속초지원 개원식이 19일 속초시 동명동에서 열린 가운데 법원 관계자들과 이병선 속초시장 등이 참석해 개원식을 축하했다.

 

춘천지법 속초지원 신청사는 지난 2020년 4월 속초시 동명동에 신축공사를 시작,  230억원이 투입됐다. 또, 지하 1층, 지상 6층으로 숙소동은 내년 6월께 완공될 예정이다. 

한편, 신청사 개원식에는 초청인사를 비롯, 법원 직원, 이병선 속초시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개원식을 축하했다. 

춘천지법 속초지원 관계자는 "신청사 개원으로 지역주민에게 보다 편리한 환경에서 더 좋은 재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통일 시대를 대비한 강원·영북 지역 거점법원으로서의 역할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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