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문화 계승하며 국제적 지역축제로 자리매김

 

신선한 가을 날씨가 찾아오면서 강원 동해시에서는 제35회 동해무릉제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동해웰빙레포츠타운(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동해무릉제 개막에 앞서 22일 묵호항 방파제에서는 오후 8시부터 불꽃놀이가 열려 눈길을 끌 예정이다.

23일 개막공연에서는 가수 신성, 빅마마, 김범수, 제시 등 인기가수 공연이 열릴 예정이며, 24일 청소년한마당공연에는 가수 비토, 다비치가 출연해 축제의 흥을 돋운다.

동해무릉제 마지막날인 25일(일)에는 민속경기결선과 청소년 버스킹공연, 나이없는날 공연, 동해가요제 등이 열려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한편, 동해 지역의 전통문화를 계승해 지역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대표 축제로 발돋움하고 있는 동해무릉제가 국제적인 지역축제로 자리매김 하면서 코로나19 이후 동해시의 재도약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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