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21일 동해안으로 오던 수학여행버스가 추돌하면서 18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21일 동해안으로 오던 수학여행버스가 추돌하면서 18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21일 오전 11시 45분께 강원 평창군 봉평면 면온리 영동고속도로 둔내터널(강릉방향)에서 수학여행을 가던 버스와 승용차가 잇따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충북 청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2학년 2개반과 학생 42명, 교사 4명이 동해로 수학여행을 가던 중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충북 A고교 학생과 일반인 등 18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한편, 사고 당시 모든 학생들은 안전벨트를 착용해 크게 다친 것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같은날 오후 12시 18분께는 삼척시 미로면 활기리 두타산에서 버섯을 채취 중이던 50대가 굴러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50대 B씨가 좌측 팔이 골절, 119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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