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5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가 오는 27일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릴 예정인 가운데 강원소방의 출전 라인업이 눈길을 끌고 있다. 

‘제35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는 1983년 ‘소방왕 선발대회’를 시작으로 현장 대응 능력을 높여 시민의 생명ㆍ재산을 보호하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다. 

강원 원주소방서는 최강소방관분야에 출전, 안효근 소방위(코치)를 중심으로 김성민.임병준 소방교가 선수로 참가한다. 

동해소방서는 화재진압분야에 출전, 최재훈 소방경(지휘)를 중심으로 강동하 소방위, 임희준 소방장, 최승임 소방교, 홍현태 소방사가 선수로 출전한다. 

화천소방서는 구조분야에 출전, 고석호 소방위를 중심으로 김길녕 소방장, 이한주 소방장, 김민중 소방사가 선수로 출전한다. 

철원소방서는 구급분야에 출전, 정윤수.이정원 소방교가 리더로, 권정혁 소방교, 이호빈 소방사가 선수로 출전한다.

중부광역팀은 화재조사 분야에 출전해 김상만 소방장, 이상훈 소방교가 선수로 출전한다. 

특히, 눈길을 끄는 팀은 몸짱소방관이다. 강원지역대표로 최용범 소방교(환동해특수대응단 긴급기동대), 강우혁 소방교(횡성119안전센터/횡성), 강현근 소방교(강촌119안전센터/춘천), 김병진 소방교(봉평119안전센터/평창), 차승현 소방사(우천119안전센터/횡성)가 선수로 출전할 예정이다. 

강원도소방본부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도민들의 안전에 더욱 최선을 다할 수 있는 소방관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최고의 결과로 금의환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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