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강릉시 교통인프라 상당한 변화 이룰 것으로 기대
2026 ITS 세계총회 유치에 성공한 강원 강릉시 김홍규 시장이 국내 마이스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하겠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22일 강릉시청에서 ‘2026 ITS 세계총회 강릉유치 대표단 환영행사 및 기자회견’이 열렸다.
기자회견에서 김홍규 시장은 "동계올림픽을 개최한 강릉 올림픽파크 일대가 ITS파크로 완전 전환돼 국제적인 마이스 도시로 거듭날 것"이라며 "마이스산업 중심지 강릉"을 선언했다.
마이스란 회의(Meeting)·포상관광(Incentives)·컨벤션(Convention) 전시회(Exhibition)를 의미, 전시와 박람회로 풀이된다.
특히, 김 시장은 "서울 부산에 이어 국내 3번째 ITS 유치를 이뤄낸 강릉시가 선진 교통인프라 모델 도시, 마이스산업 메카, 스마트 관광도시로 발전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강릉시의 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 등 올림픽파크 내 빙상경기장은 리모델링을 통해 ITS 전시시설과 행사시설도 바뀐다.
또, 스마트 도시정보 통합 컨트롤타워 및 미래교통 체험·견학을 위한 미래교통 복합센터가 추가 건립되고, 보행자 안전시스템 등 ITS 교통체계 구축사업도 동시에 진행돼 향후 강릉시의 교통인프라가 상당한 변화를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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