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해양경찰서(서장 최시영)는 최근 삼척 임원 관내 낚시어선을 운영하는 선장들과 안전한 낚시 문화 조성을 위해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에서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운항 및 규정 준수, 해양사고 발생 시 즉시 신고, 입.출항 선박 간 충돌 주의, 음주운항 및 해양쓰레기 투기 금지, 안전제도 개선 사항 및 건의 사항 등을 수렴했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가을철 성어기를 맞아 관광객 및 낚시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각종 안전수칙을 지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해해경 임원파출소 관내 낚시어선은 40척이 활동중이며, 관내 낚시어선 중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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