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황범식 배우(사진 오른쪽)를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정선이 고향인 황씨는 앞으로 2년동안 '국민고향 정선 고향사랑 홍보대사'로 활동,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정적 정착과 활성화를 위해 각종 행사를 비롯한 홍보 활동에 참여하며 농·특산물 판매·홍보에도 앞장선다.

지난 1970년 KBS 탤런트 9기 공채로 데뷔한 황씨는 사극, 드라마, 영화, 연극 등 다양한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황씨는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고향사랑기부제가 정선 지역경제 활성화에 마중물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정선을 널리 알리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는 주민등록상 주소지외 지방자치단체에 개인 1인당 연간 500만원까지 가능하며,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 10만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까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또, 기부금은 정부에서 운영하는 종합정보시스템(고향사랑e음)과 전국 농·축협 창구에서 납부 할 수 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강원지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