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명 경찰청장이 지난 18일 SNS'페이스북'에 올린 사진이 화제가 되면서 경찰관들과 국민들로 부터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강 청장은 "태어나 처음 찍어보는 셀카입니다. 부끄럽지만 도전!"이라는 제목의 사진과 집무하는 사무실 사진을 올리면서 '페친(페이스북 친구)들과 함께 대화와 생각을 나누며 활기찬 하루를 시작하자'고 글을 남겼다.

이에 대해 경찰관과 국민들은 "청장님! 멋지시네요. 부하직원으로서 열심히 근무에 임하겠습니다", "국민과 경찰이 서로 신뢰할 수 있는 그런 세상이 오길 기대합니다", "진정한 소통은 그렇게 순수한 민낯에서 시작됩니다", "청장님 사랑합니다"라고 댓글을 올리는 등 국민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강 청장은 경남 합천 출신으로 연세대 행정대학원을 졸업 후 2012년 제24대 경북지방경찰청 청장, 대통령비서실 정무수석실 사회안전비서관, 제29대 서울지방경찰청장을 거치며 지난 2014년 8월 제19대 경찰청 청장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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