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양구의 모 군부대에서 일병이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돼 군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지난 24일 오전 7시경 강원 양구의 모 군부대 소속 22살 이 모 일병은 부대 안 화장실에서 목 매 숨져 있는 것을 동료 병사가 발견해 신고했다.

이 일병은 병영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움병사'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군 당국은 동료 병사와 군부대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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