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 존경하는 문화 만들기에 앞장

 

스승 존경 풍토 조성과 교원의 사기 진작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이 달의 스승'사업과 관련, 5월의 스승에 주시경 선생이 선정됐다.

교육부는 '이 달의 스승'으로 선정된 주시경(1876~1814) 선생을 '5월의 스승'으로 확정.발표했다.

주시경 선생은 39년의 짧은 생에에도 불구하고 열정과 헌신을 다해 배재학당, 숙명여고, 이화학당, 휘문의숙, 보성고보 등에서 학생들을 가르쳤다.

또, 우리나라의 개화기와 일제침략기에 '독립신문' 발간에도 참여하며 학생들에게 한글의 소중함을 가르치고 나라 사랑의 마음을 일깨웠다.

특히, 한글 학자이자 국어 전공인 주시경 선생은 일제로부터 탄압 받던 중 한글을 대중들이 쉽게 배울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한편, 교육부 관계자는 "5월의 스승으로 선정된 주시경 선생의 삶과 이야기를 자료로 만들어 각급 학교에 안내하고 스승을 존경하고 섬기는 문화를 조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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