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로부터 큰 호응 얻어

 

강원 고성경찰서(서장 김영관)가 '더위에 지친 친구야 피로 풀고 힘내자'라는 슬로건으로 관내 학교를 방문, '학교폭력 예방'활동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고성경찰서는 인근 학교 정문에서 경찰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드링크와 부채를 나눠주며 '힘내라 친구야'를 외치며 학생 선도 운동을 펼친 것이다.

이에 학생들은 손바닥을 마주치며 얼굴에 웃음꽃이 피는 등 활기찬 모습으로 등교했다.

 

특히, 학교폭력을 외치며 비타민 음료를 나눠주는 이번 행사는 이색적이며 학생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경찰 관계자는 "경찰관이 솔선 수범해 더위에 지친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작은 마음이 전달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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