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미화원과 함께 '시민경제 활성화'에 전력

 

민선 6기 김연식 태백시장이 8일 취임 100일을 맞으면서 시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산소도시 만들기에 전력을 기울인다.

김 시장은 시장이라는 권위를 내려놓고 시민과 소통하는 생활 민주주의를 정착싴기 위해 '화합'과 '포용'의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 강원 태백이라는 도시를 “클린시티, 그린시티, 휴먼시티”의 대한민국 최고의 도시를 만들어 가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는 그동안 태백의 최대 걸림돌로 작용해 왔던 오투리조트는 보증채무를 최대한 연말 내 정리하는 것을 시작으로 시민토론회를 열어 중장기 재정운용 방향을 시민들과 논의 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특히, ‘다시 뛰는 태백, 이제는 경제 재건’을 목표로 하여 실버산업과 친환경 에너지 산업 등에 주력하는 등 시정 운영의 최우선 과제를 '시민경제 활성화'에 두고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는 시민경제가 살아나지 못하면 태백의 미래가 없다는 기본아래 시민 경제를 반드시 살리는데 전 행정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김 시장은 확대간부회의를 매월 특정 과제를 선정, 간부공무원들이 토론하는 형식의 참여형 토론회로 바꾸는 등 소통의 행정을 실천하고 있으며, 통합의 새 시대를 열고자 각계각층과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민선 5기에 이어 민선 6기에도 사심을 버리고 오로지 태백시를 위해 일하겠다는 약속과 함께 소외계층 없이 모든 시민이 행복한 “한국형 휴먼시티” 태백건설에 노력을 기울일 것으로 보인다.

김 시장이 최근에 준비했던 '찾아가는 천막시장실'운영을 통해 주민 곁에 한 발 더 다가가는 행정을 펼치면서 시민들로 큰 호응을 얻었다.

김연식 태백시장 취임 100일, 일일 환경미화원 깜짝 등장

한편, 김 시장은 민선 6기 취임 100일을 맞아 첫 일정부터 눈길을 끌었다.

시정의 최 일선에서 묵묵히 근무하는 환경미화원과 함께 하며 태백역에서 중앙로까지 도로 및 황지연못 등 주변청소를 실시하며 조찬을 함께했다.

김연식 태백시장은 취임 100일을 맞아 "초심으로 돌아가 겸손한 마음으로 시작했는데 100일 어느새 훌쩍 지났다"며 "항상 시민과 소통하는 낮은 자세로 시민의 발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강원지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