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교육지원청, 중3 대상으로 "꿈's토링 톡! TALK! 톡!" 큰 호응

   
 
 
▲ 정금자 삼척교육지원청교육장

강원 삼척교육지원청(교육장 정금자.사진)이 15(목)일 관내 중3 학생을 대상으로 "꿈's토링 톡! TALK! 톡!" 토크콘서트를 진행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오후 2시 30분부터 진행된 "꿈's토링 톡! TALK! 톡!"프로그램에는 관내 중3학생 70명이 참여, 정금자 교육장을 비롯 김현옥 전 MBC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다.

대담자로 나선 정금자 교육장과 이원종 前 청와대 정무수석, 본지 정의한 대표, 조성호 바리스타(삼척 소재 '대궐'카페 운영), 최규태 주무관(삼척교육지원청)이 참석해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토크콘서트를 이어갔다.

2시간 가량 진행된 이날 토크콘서트는 대담자들의 학창시절 스토리를 시작으로 중3 학생들에게 꿈을 응원하는 메시지 전달, 대담자들의 필살기로 학생들을 응원하는 격려의 말을 전하며 학생들과 한 마음이 됐다.

또, 삼일고 민찬홍(중3)학생은 이날 모인 학생들에게 '요요 쇼'를 선보이며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인터넷 동영상으로 요요 기술을 습득한 민찬홍 학생은 국내 대회는 물론, 국제 대회에서도 우수한 실력을 선보일 수 있는 '요요' 유망주로 떠오르고 있어 그 기대감도 크다.

특히, 이날 토크콘서트에 참석한 한 학생은 돌발 질문에서 "꿈을 이루기 위해 들인 시간과 노력이 돌아올 수 있는지 두려움도 들고 걱정스럽다"라고 말해 대담자로 나선 강사들에게 깊은 생각의 시간을 갖게했다.

 

토크콘서트가 끝날 무렵 정금자 교육장은 "우리가 살아가는데 있어 기회와 기적은 분명히 있다"며 "여기 모인 학생들이 큰 꿈을 갖고 더 나아가 사회생활을 하는데 밑거름이 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토크콘서트에 참석한 한 학생은 "강사로 나선 교육장님과 강사님들의 직업 소개, 학창 시절 이야기를 들으면서 좀 더 깊게 생각하는 능력을 키워 나가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삼척교육지원청이 주관한 "꿈's토링 톡! TALK! 톡!" 토크콘서트가 대담자들을 비롯한 학생들과의 호흡에 중점을 둔 가운데 학생들의 호응도도 높게 나타났으며 여러 직군의 대담자들과 함께하면서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에 대한 관심도를 높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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