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기 체험과 클래식 음악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악기야놀자'가 오는 6월 1일 오후 1시 30분 원주시 귀래중학교에서 열릴 예정이다.

복권기금 문화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공연은 순수예술관람이 적은 국민들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향수 기회를 적극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특히, 문화 인프라 시설이 부족한 농산어촌 주민, 군부대, 교정시설, 장애인, 노령층, 저소득층 등 문화적 소외인들에 대해 연간 2,000여 회의 양질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어 이번 공연도 많은 관심이 모아 지고 있다.

(사)꾸러기예술단 관계자는 "기존의 단일 감상 공연들과는 달리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클래식 악기들을 전문 연주자의 연주를 통해 직접 악기를 체험하며 공연을 감상하는 무대로 꾸며지는 클래식악기체험공연이다"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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