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의한 강원지방신문사장

빌리는 놈은 바보, 빌려주는 놈은 바보, 돌려달라는 놈은 바보, 돌려주는 놈도 바보...

책을 빌려놓고 돌려주지 않는 놈은 바보란다. 빌린 책은 술 한병 들고 가서 예를 갖추고 돌려주는 것이 맞다고 할 수도 있지만 "술은 없어도 좋으니 빌려 간 책은 돌려 주는 것이 맞다"라는 말은 겨우 두 번 만난 사람을 믿은 것이다.

'인간은 결코 믿을 만 한 존재가 아니다'라고 말 한 사람은 지금 어디에 있는지 알 수 도 없을 뿐 아니라 인간관계에서 신의 따위는 언제든 내 던져질 수 있는 것이라는 것을 말해 준다.

상처 입기 두려워 하는 마음의 가장 안쪽은 자신을 진정으로 사랑해 줄 사람을 기다리고 있는다는 말이다.

세상이 더욱 어려워지고 힘들어 가는 세상에 내가 기댈 수 있는 것은 '인간'이며 '인간'이 아니라고 판단되면 서슴없이 버려야 되는 세상이다.

'어제의 적이 오늘의 아군이 되고 오늘의 아군이 내일의 적이 된다'라는 말이 나 온 이유는 하나다.

'인간'의 힘으로 하나도 할 수 없는 것은 아무것도 없으며 '인간'에게는 영원히 변치 않는 것이 단 하나, '사랑'이다.

그것은 '양심'이다. '양심'은 옳고 그름을 판단 할 수 있도록 만들어 진 '인간'의 명예와 존경심이기에 내가 지금 어떠한 사람(인간)을 판단하고 나의 존재가치를 느낄 수 있는 유일한 것이다.

사랑하자!.. 그것이 인류의 절대적인 목적이 될 수도 있고, '인간'의 존재가치를 느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지만 모든 일에 맹목적인 사랑을 갖고 사는 사람은 패인의 원인이 된다.

먼저 '사랑'을 하자!, '사랑'만큼 인류의 가장 큰 행복한 단어는 없을 것이며 '사랑'으로 인해 모든 것이 결정된다는 것을 정치인은 안다.

정치인은 맹목적인 사랑을 하는 사람이다. 그래서 사랑을 받게 해 줄 수 있는 사람을 선택하는 것이 '투표'이며 '나는 지금 사랑받고 있는 가?'라고 의문이 든다면 내가 투표해 당선된 사람을 한 번 보라.

'정치인'이란?...'봉사자'이며 '인간을 인간답게 살 수 있게 해 주는 사람이다'라는 말을 다시 생각 해 보자. '인간'은 서로 도우며 살아야 한다. 특정인 한 사람을 도우며 사는 사람은 정치인이라 볼 수 없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그래서, '정치인'은 하나만 기억 하면 되는 것이 '거짓말'을 하지 않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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