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기관, 공동주택 선거의 참여와 공정성․투명성 제고를 위해 협력 강화

강원 양구군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송승훈)와 양구군(군수 전창범)은 공동주택 선거의 참여율을 높이고, 공정성과 투명성 강화를 위해 25일 15시 양구군청(보건소 회의실)에서 공동주택 온라인투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아파트 동별 대표자 및 임원 선출 선거가 공정하고 투명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온라인투표서비스(K-voting)를 활용, 입주민에게 편리한 투표참여 기회를 제공할 예정으로 관련 제도 정비 및 지원에 협력하기로 했다.

양구군선관위 조경호 사무과장은 "공동주택 선거에 온라인투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바, 이는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이용하거나 일반 휴대폰의 문자메시지를 활용해 투표할 수 있다"며 "일반적인 투표방법인 현장 투표를 병행 지원해 정보통신기기 없이도 참여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온라인투표는 저렴한 비용으로 시간적․공간적 제약을 극복할 수 있는 유일한 투표방법으로, 직접선거를 통한 민주적 의사결정과 선출된 대표자의 정당성 확보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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