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에 놀라움과 즐거움 가득, 현장 체험 인기 실감케 해

▲ "2016작은학교 희망만들기 미.소연합 승마체험 활동" 에 참여한 학생들과 교사들은 이번 체험을 통해 승마에 대한 많은 관심을 드러냈다. <사진=드론촬영>

강원 삼척교육지원청(교육장 정금자)의 '2016작은학교 희망만들기' 프로젝트가 학생들에게 큰 관심을 보이는 가운데 미로중학교와 소달중학교가 실시한 '미.소연합 승마체험 활동'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3일 오후 2시부터 삼척시 미로면 'K다크호스 승마장'에서 열린 승마체험 활동에는 미로중.소달중 학생 20여 명과 교사들이 참여해 말과 교감하고 직접 타보는 시간을 가졌다.

▲ 승마 교관들에 교육을 받은 뒤 직접 승마체험을 하고 있는 학생들. <사진=드론촬영>

이번 승마교실은 학생들에게 이론교육 및 승마체험, 오감 체험 순으로 진행됐으며 학생들에게는 놀라움과 즐거움으로 가득 채워져 현장 체험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특히, 승마의 경우 유소년들의 신체발달과 정서함양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이며 이날 승마체험에 참여한 학생들도 '승마'에 대한 많은 관심을 보였다.

승마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학교에서 배울 수 없었던 다양한 체험기회가 됐다"며 "말들과 교감하고 먹이를 주는 과정에서 새로운 마음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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