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40∼50대 방화 피의자 붙잡아 조사

▲ <사진=연합뉴스>

1일 오후 3시 15분께 경북 구미시 상모동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에서 방화로 보이는 불이 나 10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박 전 대통령 영정이 있는 추모관이 모두 탔다. 추모관 옆 초가 지붕도 일부 탔으며 생가 관계자와 출동한 소방대가 불을 껐다.

경찰은 방화한 것으로 보이는 사람을 현장에서 붙잡아 연행해 조사하고 있으며 경찰 관계자는 “방화 피의자는 40∼50대 남성이다”고 말했다.

박 전 대통령 생가는 경상북도 기념물 제86호로 지정돼 있고 생가 터 753.7㎡(228평)에는 생가, 안채, 분향소, 관리사 등 건물 4채가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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