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월한 행정능력 인정 등 행정 신뢰 높이는데 '일등공신'

 

강원 태백시청 자치행정과 장익진(58.사진) 자치행정담당이 2016년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올해 58세인 장익진 자치행정담당은 1984년 공직에 입문, 안전총괄과, 자치행정과 등 주요 부서를 거쳐 지난 2015년 6월 황연동 주무담당에 보직을 받았다. 이후 탁월한 행정능력을 인정받아 2016년 1월 자치행정담당으로 발령받아 근무중이다. 

장익진 자치행정담당의 대통령 표창 수상 배경에는 공직에 다른 남다른 열정과 노력이 있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5년 6월 황연동 주무담당으로 발령받아, 친절한 주민응대와 주민불편 사항을 적극 해소하는데 앞장서며 행정의 신뢰를 높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노인복지시설 봉사활동 및 각종 소외계층 지원사업에 솔선수범하는 등 주민들의 신망이 두터워, 황연동 주무담당 자리를 떠날 때 주민 및 사회단체에서 크게 아쉬워 했다는 후문이 있을 정도이다.  
 
특히, 장익진 자치행정담당은 지난해 1월 자치행정담당에 발령받으면서, 주요시책 추진과 시와 주민, 유관 기관, 단체와의 소통에 적극적으로 나서 시 행정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켰다는 공로를 크게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2016년 태백시의 최우선 시책이었던 인구늘리기 운동을 추진하는데 앞장섰으며, 이를 위해 인구늘리기 조례를 만들어 전입에 따른 개인과 단체의 인센티브 지원근거를 만들었다.

장익진 담당은 관내 기관과 사회단체를 밤낮으로 찾아다니며 미전입자의 전입유도와 숨은 인구찾기 독려에 앞장섰고,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2008년 이후 처음으로 11월 인구가 증가하는 이례적인 성과도 이루었다.

이뿐 아니라, 장익진 자치행정담당은 태백시장 릴레이 민생현장 방문, 사회단체 릴레이 간담회 등을 통해 주민과 사회단체의 건의사항 수렴에도 적극 앞장섰다.

이렇게 수렴된 건의사항이 사장되지 않고, 해결될수 있도록 담당부서의 해당 업무처리와 예산반영 등을 요청하고, 이를 관리하는데 적극 앞장섰다.

장익진 자치행정담당은 "생각지 못한 큰 상에 다소 얼떨떨 하다"며 "앞으로 지역을 위해 더 헌신하는 뜻으로 받아들이고 지역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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