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평창동계올림픽 지정 관광지로 손색 없어, 시민.관광객에 '겨울의 낭만' 선사

 

강원 삼척시 오십천변에 자리잡은 삼척장미공원에 '겨울 장미빛 거리'를 조성, 시민들과 관광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삼척장미공원 내에 별빛 조명, LED 장미, 안개등 하트, 조명터널 등을 설치, 지난해 12월 20일부오 오는 2월 20일까지 60일간 오십천변을 환하게 밝히게 된다.

 

'겨울에 핀 장미, 삼척의 겨울밤을 아름답게 밝히다'라는 주제로 행사가 진행되고 있는 '삼척 장미빛거리'는 시민들과 삼척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추억과 낭만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삼척시는 올해 시범적으로 야간 조명을 설치해 삼척장미공원의 아름다움과 관광객 유치 등 세부적인 방안을 마련했으며 약 30만 명의 방문객이 삼척장미공원을 찾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 먹거리 장터도 마련되면서 야간에 삼척장미공원을 찾는 시민들과 관광객에는 '겨울의 낭만'을 충분히 만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삼척시는 2018평창동계올림픽 지정 관광지로 입지를 다지기 위해 삼척장미공원을 비롯해 관내 관광지에 대해서도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대응을 할 방침이다.

▲ 강원 삼척시 오십천변에 위치한 세계 최대 삼척장미공원이 '겨울에 핀 장미, 삼척의 겨울밤을 아름답게 밝히다'라는 주제로 오는 2월 20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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