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시책 제출자에 부상금 300만원 및 특별승급 1호봉 특전 주어져
강원 강릉시(시장 최명희.사진)가 올해 12월 개통예정인 원주∼강릉 간 복선전철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창의적인 시책을 공모해 주목받고 있다.
시에 따르면 동해고속도로(삼척∼속초) 및 제2영동고속도로 개통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는 동서고속도로(동홍천∼양양)까지 개통되면 수도권과 동해안권 내의 남북축 및 내륙권과의 동서축을 연결한 1시간대의 교통혁명으로 지역사회 전반에 걸쳐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12월 원주∼강릉 간 복선전철 개통에 앞서, 긍정적인 부분은 더욱 발전시키고 부정적인 면이 예상되는 것에 대해 사전 대처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이에 따라 부서별 업무추진 시 복선전철 개통과 관련된 창의적인 시책을 적극 발굴하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우수시책 제출자에 대한 사기진작 차원으로 최고상인 금상에 대해서는 '강릉시 제안제도 운영조례' 제12조 및 제13조에 따라 부상금 300만 원과 특별승급 1호봉 등의 특전을 준다.
또, 시민들이 제안한 각종 시책에 대해서도 심사를 거쳐 노력상 10만 원에서부터 최고상인 금상 300만 원의 부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