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오후 7시 51분께 강원 속초시 설악동 설악산 토왕성 폭포에서 빙벽 등반을 하던 이모(64) 씨가 숨졌다.

숨진 이 씨는 이날 산악회 소속 일행 4명과 함께 빙벽을 내려오던 중 의식을 잃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소방당국은 "빙벽에 매달려 있던 이 씨를 구조했으나 숨진 상태였다"고 밝혔다.

한편, 경찰은 동료 산악회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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