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올림픽 배후도시로써의 관광 인프라 확충.지역 현안해결 등 특별 교부세 확보 요청

▲ 김연식 태백시장은 20일 행정자치부 장관과 면담에서 태백시의 열악한 재정의 해결과 동계올림픽 배후도시로써의 면모를 갖춰달라는 취지의 면담을 요청, 향후 행정자치부의 결정에 관심이 모아 지고 있다.

강원 김연식 태백시장이 20일 오후 4시 국비(특별교부세 관련)확보를 위해 행정자치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특별 교부세 확보를 요청했다.

김 시장은 동계올림픽 개최지인 강릉.정선과 인접한 올림픽 배후도시인 태백시의 관광 인프라 확충을 위해 지역 현안사항을 설명하고 특별 교부세 확보를 위한 설명을 전개했다.

김 시장은 행자부 장관과 면담에서 정선.강릉으로 연결하는 태백시의 위험도로 구조개선을 요청했으며 배후도시로의 관광인프라 확충을 통한 지역 주민의 일자리 창출 등 지역현안에 대해 깊은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김 시장은 민선 5기 취임 초부터 열악한 태백시의 재정 해결을 위해 수시로 중앙부처와 국회를 방문하며 지역 현안 설명에 열을 올리기도 했다.

특히, 김 시장은 행자부 장관과 면담에서 동계올림픽 배후 도시로써의 면모를 갖추기 위해 재정 확충 등을 피력하며 재정 확충을 위해 재차 강조했다.

김연식 시장은 "국가지원예산을 최대한 확보해 당면한 현안사업 추진과 함께 지역 발전을 이루고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켜 태백시민들의 질적인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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