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지능형자동차IT연구센터가 기사가 없고 자율주행이 가능한 '무인 콜택시'를 오는 8월 서울시에서 시범 운행할 계획이다.

무인 콜택시는 표지판 인식은 기본, 골목길 양보 운전까지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오는 8월 서울 도심인 여의도에서 시범 운행을 선보일 예정이다.

자율 운행이 가능한 무인 콜택시지만 현재는 안전 요원 두 명이 반드시 탑승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또, 국토부에서도 운전석에 아무도 없는 규정을 손질, 규제를 풀기로 하면서 '무인 대중교통'시대가 한 걸음 빨리 다가오고 있다.

서울대 지능형자동차 연구팀 관계자는 "다수의 자율주행차량이 돌아다니면서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해 나가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이미 외국에서는 '무인 드론 택시'가 선보였으며 전 세계가 앞다퉈 무인 대중교통을 겨루는 시대가 도래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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