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 KD건설(주)(회장 안태일)은 지난 21일(화) 동해시청에서 심규언 동해시장에게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사랑의 쌀 100포를 전달,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KD건설(주) 관계자는 "지난 17일 오픈한 동해 KD아람채 모델하우스에서 평소 관례로 받는 축하화환이 낭비라는 판단에 처음부터 기부를 목표로 쌀 화환을 받았다"며 "지역 내 취약계층에 전달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김시하 복지과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선뜻 나눔을 실천해준 KD건설(주) 안태일 회장과 임직원에게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된 후원물품은 관내 저소득층 100가구에 전달되어 각 세대에 훈훈한 사랑의 온기를 가득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