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1강원민방 단독보도...도 넘은 보세창고 관리원들의 '갑질' 비리 의혹 경찰 수사 나서

▲ 사진=G1강원민방 방송화면 캡쳐.

G1강원민방이 단독 취재한 '속초세관 보세창고 '밀반출 의혹''과 관련, 보세창고를 관리하는 자율관리 직원의 비리가 도를 넘어선 것으로 드러났다.

제대로 된 창고관리도 문제지만 보세물품이 들어온 뒤 자율관리하는 직원들의 개인 비리로 수산물을 맡긴 업체들의 피해만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고 G1강원민방은 보도했다.

속초세관 관계자는 "G1에서 보도된 밀반출 의혹에 대해서는 직원이 현재 조사중이다"며 "아직까지 내용을 이야기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속초세관의 경우 보세창고에 대해 일일이 나서게 되면 민원사유로 볼 수 있어 마땅히 나설 수 있는 입장도 아니며 관련된 법도 그렇게(자율관리 하도록)되어 있다"고 밝혔다.

한편, G1강원민방에서 보도된 보세창고 관리 직원의 갑질 횡포와 계약서 위조, 밀반출 의혹 등 보세창고 비리 전반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들어갔다.

저작권자 © 강원지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