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사전)투표소 장애인편의시설 점검 완료

▲ 사진=양구군선거관리위원회 제공.

강원 양구군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송승훈)는 오는 5월 9일 실시하는 제19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7일 오전11시 양구군선거관리위원회 회의실에서 양구군 관내 장애인단체 및 요양시설 등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장애인유권자의 제19대 대통령선거의 투표참여 편의제공을 위한 중앙선관위와 양구군선관위의 각종 편의제공 추진상황을 설명했다.

또, 최근 전국적으로 일부 지역에서 문제되었던 거소투표 위반사례 등을 안내하고, 기관·시설 투표관리요령, 애로사항 청취 및 토의, 사전투표체험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제19대 대통령선거에 있어 양구군선관위의 장애인유권자에 대한 투표지원 계획으로 ▶ 경사로가 없는 1층 투표소의 임시경사로 설치 ▶ 시각장애인을 점자형투표안내문  ▶ 음성변환 2차원바코드,점자형 선거제도 안내 리플릿 제공 ▶ 전 투표소 장애인을 위한 투표안내도우미 2인 배치 ▶거소투표신고서(등록된 장애인용 포함)에 시각장애선거인을 위한 음성변환 2차원 바코드를 표시하여 인쇄 ▶ 이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을 위한 휠체어탑차제공계획 등이라고 밝혔다.

양구군선관위 조경호 사무과장은 "장애인유권자가 소중한 권리를 행사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빠짐  없는 투표권행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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