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강릉지사(지사장 박현묵)는 지난 21일(금) 오전 11시부터 강릉시 경포동 경포배수장에서 유관기관 및 협력업체, 직원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7년 재해대비 비상대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집중호우 및 지진 등에 의한 예기치 못한 자연재난에 신속하게 대처할수 있도록 비상상황에 대한 위기대응능력 제고 및 안전의식 고취로 재난발생시 신속한 대처로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그 목적을 두었다.

또, 지난 19일 실시한 오봉저수지 재해대비 비상대처훈련에 이어 2차로 실시된 이번 훈련은 홍수로 인한 배수장 가동시 낙뢰 피해로 인한 전기공급 불능상황 및 상류 농경지가 침수되는 상황을 가정, 훈련을 전개했다.

강릉지사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계기로 향후 이와 유사한 실제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신속한 초기대응과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공조체계 구축으로 시민의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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