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시 침수예방사업 구간인 삼척소방서 앞 도로고 침하돼 1차로를 통행하는 차량들이 위험에 노출됐다.

지난 20일경 삼척소방서 앞에서 공사중인 침수예방사업 중 지반이 침하돼 작업자들이 긴급복구에 나섰다.

그러나, 이곳이 지나는 차량의 경우 침하된 도로위를 달리고 있어 언제 일어날지 모르는 교통사고에 초조해 하고 있다.

한 시민은 "지난해에도 침수예방사업 중 터미널 부근에서 지반이 침하돼 큰 사고로 이어질번 했다"며 "차량들이 많이 다니는 1차로 지반이 침하됐다면 차량통제를 해야되는 것이 아니냐"고 지적했다.

한편, 삼척소방서 앞 도로는 양 방향 2차로로 개설됐지만 침수예방사업 중 1차로로 임시 운영되고 있다.

그러나 교통량이 상당한 곳의 1차로에 지반이 침하되면서 이곳을 지나는 차량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