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12일 오전 11시, 육향산 주차장 내에서 다양한 행사 마련

강원 삼척시 정라동청년회(회장 황영민.사진)가 오는 5월 12일 오전 11시 정라동 육향산 주차장 내에서 '제11회 어버이날 孝 큰 잔치'를 개최한다.

정라동 청년회 주관으로 삼척시.사회단체 및 기업체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께 단 하루만이라도 효를 행할 수 있도록 진행될 예정이다.

1부 식전행사에서는 풍물놀이와 밸리댄스에 이어 개회식을 시작으로 황영민 회장의 인사말, 김양호 시장.정진권 삼척시의장.이철규 국회의원의 축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행사를 알린다.

특히, 2부 행사에서는 초청공연과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돼 어른신들께 즐거운 하루를 선하할 계획이다.

황영민 회장은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은혜를 헤아리고 어른과 노인을 공경하는 경로효친의 전통적 미덕을 기릴 계획이다"며 "더욱 심회돼가는 도시화.핵가족화로 인해 퇴색해가는 경로사상을 다시금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정라동 청년회는 연중행사를 빠뜨리지 않고 지역을 챙기는 사회단체로 청년들의 기상을 바탕으로 한 지역의 중심단체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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