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강원 춘천경찰서 제공.

강원 춘천경찰서(서장 한상균)가 금융기관과 편의점 등 춘천 시내 현금대액취급업소 500여곳에 강.절도 예방과 신속한 범인 검거를 위해 출입문에 '신장 확인표'를 설치한다.

'신장 확인표'는 사건 발생 시 피해자들은 범인의 신장을 실제보다 크게 인지하는 점을 착안, 편의점 등에 설치된 CCTV를 통해 범인의 신원을 특정하는 중요한 단서로 활용될 계획이다.

특히, 범죄자들이 자신의 키가 노출되는 심리적 압박감을 부여하고 범죄 충동 억제와 근무자에게 안정감을 주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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