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지방해양수산청(청장 유상준)은 제22회 바다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동해시 소재 묵호등대에서 ‘바다사랑 어린이 사생대회’를 오는 27일(토)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미래의 해양 꿈나무인 어린이에게 등대를 통해 바다를 손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유치부 및 초등부 약 200여 명이 참석한다.

참가접수는 선착순으로 동해지방해양수산청 누리집(http://donghae.mof.go.kr)의 안내에 따라 참가신청서 작성 후 이메일(hoon0107@korea.kr) 또는 FAX(033-520-6270)로 신청하면 된다.

대회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을 제공하고 페이스페인팅, 버블·풍선 이벤트, 어쿠스틱 밴드 공연, 보물찾기 등 어린이 중심의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수상자는 △대상(1명) 장학금 30만원 및 상장 △최우수상(2명) 장학금 10만원 및 상장 △우수상(10명) 장학금 5만원 및 상장 △장려상(20명) 장학금 3만원이 주어지며 시상식은 6월 2일 동해지방해양수산청 대회의실에서 시행된다.

유상준 동해지방해양수산청장은 “등대가 해양르네상스 시대를 열어가는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다채로운 문화콘텐츠를 개발하여 국민과 함께하는 해양문화 확산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