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영상=NEWS1 TV화면>

드론으로 농작물에 농약을 줄 수 있는 시연회가 열려 눈길을 끌고 있다.

22일 강원 홍천군 화촌면 성산리 농촌 들녘에서 열린 이번 시연회에는 최문순 도지사와 노승락 홍천군수,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많은 관심을 드러냈다.

특히, 도내 드론제조 기업이 제작한 20ℓ와 10ℓ용 방제드론을 논과 보리밭에 띄우는 방식으로 진행되면서 시연회에 참석한 관계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또, 시연회의 전 장면이 현장에 설치한 대형모니터와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돼 많은 조회수를 기록했다.

한편, 드론을 이용한 농업 기술을 선도하기 위해 강원도는 농업경쟁력을 향상 시킨다는 방침이다.

최문순 지사는 "드론을 이용한 강원도의 제조.레저 등 여러 분야를 융합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며 "강원도가 드론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