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장소의 경계 넘어 노령의 인구에 진료.건강관리 동시 살필 수 있어

강원 삼척시(시장 김양호)가 30일 신기면 마차리 경로당에서 도내 최초로 '경로당 원격 건강관리 시스템 시연회'를 갖고 오는 6월 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경로당 원격 건강 관리시스템은 원격화상 장비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체크하게 된다.

또, 혈압계, 체지방측정기 등 생체측정 장비를 경로당에 설치, 노인들의 혈압, 혈당, 체성분 등을 측정한다.

이번 시연회를 통해 삼척시는 관내 노령 인구에 대해 원격으로 진료와 건강관리를 동시에 살필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원격 건강관리시스템 운영을 통해 노령 인구에게 건강 관리에 주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간과 장소의 경계를 넘어 진정한 환자 중심의 관리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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