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비경 해안 탐방 코스에 '관광객들 극찬'

 

강원 강릉시 '정동심곡바다부채길'이 개통된 이후 주말을 이용한 전국 각지의 탐방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총길이 2.86km의 전국 제일의 절대비경을 품은 해안 산책로인 '정동심곡바다부채길'은 지난 2012년 5월 국토부 공모사업인 '동서남해안 초광역 개발권 중심사업'으로 선정, 총 사업비 70억원으로 사업이 진행됐다.

이후, 민간인 개방을 위해 국방부와 문화재청의 협의와 허가에만 2년의 시간이 걸렸으며 개방 일주일만에 3만명이라는 엄청난 탐방객이 몰리면서 눈길을 모으기도 했다.

 

정동심곡바다부채길의 경우 국내 최대 힐링 크레킹존으로 알려지면서 매주 이 곳을 찾는 탐방객들로 해안 도로가 마비 되는 현상까지 나타나고 있다.

이에 앞서 강릉시는 정동심곡바다부채길을 찾는 관광객 편의를 위해 보완공사를 실시하고 화장실과 대형버스 주차장 등을 보완 편의시설을 확충했다.

이 곳은 유료(성인 1인 기준 3,000원, 65세 이상 무료)로 개방되면서 기존 '볼거리 관광'과는 다른 차원의 관광형태로 입소문을 타고 연일 관광객 포화 상태를 맞고 있다.

한편, 정동심곡바다부채길이 개방되면서 강릉시도 정동심곡바다부채길을 찾는 탐방객들을 대상으로 '2018평창동계올림픽 빙상개최 도시'의 이미지 각인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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