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33억원 투입, 1천722명 노인 일자리 창출

 

강원 원주시(시장 원창묵.사진)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전국 노인 일자리사업 평가'에서 7개 부문 중 3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시는 장관표창 공익활동 부문 대상을 수상했으며 대한노인회 원주시지회는 장관표창 재능나눔활동 부문 최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또, 원주시니어클럽은 개발원장상 공익활동 부문 우수 수행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원주시의 이러한 부문별 수상은 지난해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33억원을 투입, 관내 1천722명의 노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올해는 80억원을 투입해 4천410명의 노인 일자리를 만들 계획으로 노인 일자리 선도 도시로 등극하는 영광을 안았다.

원주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 생활에 대한 적응 능력을 키우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주시가 노인 일자리 선도에 적극 참여하면서 고령화 시대의 어르신들에게 활력소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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