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 김연식 시장ㅇ 18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 '제22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최고경영자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 22회를 맞는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지방자치제도의 견실한 정착과 행정의 선진화를 통한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 주관으로 매년 시행되고 있다.

또, 지방자치단체, 자치단체장, 지방공무원 등 각 분야에서 지방자치 발전에 공헌한 기관 및 개인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평가하는 우리나라에서 권위 있는 시상 중 하나이다.

특히 ‘최고경영자상’은 지방자치단체의 리더로서 지방자치단체의 효율적 운영과 성과를 창출한 자에게 수여하는 의미가 깊은 상으로 지난해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의 ‘지방재정혁신 CEO상’에 이어 올해는 ‘최고경영자상’을 수상,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을 2년 연속 수상한 영광의 주인공이 됐다.

김  시장은 그동안 오투리조트 성공 매각, 각종 유휴재산의 매각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과 경상경비 절감을 통한 부채 상환으로 지방 재정 위기 탈피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다.

특히, 일자리 창출 및 스포츠 대회 개최 등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 도시 자생력 강화를 위한 통리 도시재생사업을 비롯한 각종 지역 개발 사업 추진 등 지역 발전에 공헌한 점이 두루 인정되어 ‘최고경영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 김 시장은 오투리조트 매각을 통해 태백시가 재정위기 단체에서 완전 탈피했으며 ‘찾아가는 천막 시장실’과 ‘사회단체 간담회’를 통한 시민과의 소통행정 추진, 전선 지중화 사업.인도 블록 교체.100만 그루 나무심기 등 클린시티 조성, 태양의 후예 촬영지 복원 및 태백산 국립공원 지정을 통한 태백 브랜드 가치 상승, 황지천 생태하천 복원을 통한 상징적 역사.문화 공간 조성, 입시설명회 등 태백형 교육 전략 추진을 통한 교육 강도 태백 조성, 국제민속음악회 개최, 신라 일성왕 천제 행차 재현 등을 통한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행정력 결집에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이런 노력을 펼친 김 시장은 최고 경영자로서 태백 발전을 위해 공헌한 부분 또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김연식 시장은 "이번 ‘최고경영자상’ 수상에 대해 태백시 공직자와 태백시민이 저를 믿고 함께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