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 공연 및 먹거리장터 활성화로 지역경제 파급효과 기대

▲ 태백 쿨시네마 고원1구장 행사장 운영 조감도.

강원 태백시는 오는 28일(금) '제2회 태백 한강.낙동강 발원지축제'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발원지 체험프로그램, 얼水절水 물놀이난장, 워터 거리퍼레이드, 수계도시 초청공연, 꿈나무 바둑대회, 발원지 잇기 마라톤 대회, 도심 속 워터파크, 야생화 트래킹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태백시의 영화 축제로 자리잡은 '태백 쿨시네마'가 오는 8월 7일부터 13일까지 고원 1구장에 열릴 예정이다.

태백 쿨시네마는 20시부터 22시까지 상영되는 이번 축제는 8월 7일 '분노의 질주'를 시작으로 8일 '서서평', 9일 '비정규직 특수요원', 10일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11일 '언더더씨', 12일 '보안관', 13일 '페트리어트데이'를 상영으로 막을 내린다.

특히, 영화 상영에 앞서 19시 30분부터 20시까지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들을 위해 문화공연과 이벤트가 열릴 예정이다.

또, 쿨시네마 행사장에는 5.1채널 돌비 시스템 구현으로 최적의 영화음향을 구현해 영화에 몰입할 수 있도록 구조물을 설치한다.

한편, 태백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경제 파급효과 50억원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야간 공연 및 먹거리장터 활성화, 수계도시 참여 및 교류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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