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유아 및 어린이에 감성발달.창의성 배양 등 방문객에 호평

 

강원 속초시의 대표적인 자연생태 학습장인 설악산 자생식물원이 관내 유아 및 어린이들에게 감성발달과 창의성을 배양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는 심신안정에 큰 도움이 되고 있으며 자연교육 학습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설악산 자생식물원은 지난 2012년 6월 5일 개관한 이래, 2012년 17,500명, 2013년 19,995명, 2014년 33,146명, 2015년 33,853명, 2016년 37,477명으로 방문객이 점차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지난 2014년 처음으로 시작한 자연학습 프로그램인 “숲체험 교실”은 산림청에서 승인받은 사단법인 한국숲해설가협회 강원영동협회에 소속된 숲해설가들을 주축으로 주중 수, 목, 금요일 오전 10시에서 12시에 자생식물원 곳곳에서 진행되고 있다.

특히, 식물원 입구 주차장 주변에 목재화단 설치 후 다양한 초화류 20,000본을 계절별로 자체증식 식재하여 방문객에게 호평을 받고 있으며, 추후에도 계절별 초화류 자체생산에 집중해 다양한 꽃 들을 배치할 예정이다.

공원녹지과 이맹섭 과장은 “지속적인 학습 프로그램 운영과 시설개선으로 명실상부한 지역의 대표적인 자연생태 학습장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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