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방기상청은 중부산지에 내렸던 호우주의보를 24일 오후 3시 55분을 기해 호우경보로 한 단계 올렸다.

앞서 2시 50분을 기해 북부산지와 평창 평지, 횡성, 원주와 함께 호우주의보를 내린 지 1시간 5분 만이다.

도내 호우특보는 동해안 6개 시·군과 남부 일부 지역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 내려져 있다.

특히 중북부 지역에 시간당 40㎜가 쏟아지면서 고립·침수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저녁까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가 넘는 많은 비가 내려 각종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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